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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역생활정보

성남시 출산장려금, 첫째부터 받을 수 있을까?

by 씨티보리 2025. 4. 8.

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되는 2025년 성남시 출산지원금 A to Z

“출산했는데 아무도 장려금 얘기 안 해줬어요”

성남시 출산가정이 흔히 놓치는 것 첫아이를 낳고 정신없이 산후조리원에 있던 성남시 분당의 한 엄마는 “아동수당, 양육수당 이런 건 들었는데 출산장려금은 몰랐어요. 신청기간이 있다는 것도 몰랐고요.”라고 말했다. 많은 가정이 비슷하다.


출산축하금, 출산장려금 같은 제도는 직접 챙겨야 받을 수 있다.


출생신고만 한다고 자동으로 입금되지 않는다. 심지어 6개월 안에 신청하지 않으면 받을 수 없는 지역도 많다.

성남시는 경기도 내 대표적인 출산장려금 지급 도시 중 하나다. 지급 금액은 다른 도시보다 약간 낮을 수 있지만, 첫째부터 지원이 가능하고, 추가적인 육아 복지 제도가 많아 전체적으로 보면 꽤 탄탄한 정책 구조를 가지고 있다.

이 글에서는 성남시 출산장려금의 실제 지원금, 신청 조건, 절차, 주의사항까지 2025년 기준으로 아주 현실적으로 정리해봤다.
성남시에 거주 중이거나 출산 예정이라면, 지금 이 글 하나로 모든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.

 

 

성남시는 자녀 수에 따라 얼마를 지급하나요?

출산 순위 지급 금액 지급 방식
첫째 30만 원 성남사랑상품권 (지역화폐)
둘째 50만 원 성남사랑상품권
셋째 이상 100만 원 성남사랑상품권

현금은 아니고, 지역화폐(성남사랑상품권)으로 지급된다.
모바일 또는 카드형으로 충전되며, 성남시 내 제휴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.

 

※ 다태아(쌍둥이 이상)는 각각 출생 순위별로 산정
예: 첫째·둘째 쌍둥이 → 30만 + 50만 = 총 80만 원 지급 가능

 

 

출산축하금, 누가 받을 수 있을까?

성남시 출산장려금은 다음 조건을 충족한 경우 받을 수 있다:

  • 부모 중 최소 한 명이 성남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을 것
  • 자녀가 성남시에서 출생신고 되어 있을 것
  • 출산일 기준 6개월 이내 신청할 것

그리고 실제로 성남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기록이 있다면, 우선 대상자로 간주되어 지급 절차가 더 수월해진다.

타 지자체에서 유사 장려금을 중복 수령한 경우 지급 불가이며, 같은 자녀에 대해 다른 가족이 중복 신청하는 것도 불가능하다.

 

 

신청은 어디서? 어떻게?

신청장소: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(주민센터) 또는 성남시청 가족여성과, 출산지원팀

 

 

제출서류는 이 정도면 충분합니다

  • 출산장려금 신청서 (현장 비치)
  • 주민등록등본 (부모와 자녀 포함)
  • 가족관계증명서
  • 보호자 신분증
  • 성남사랑상품권 앱 또는 카드 등록 정보
  • (해당 시) 외국인등록사본 or 다문화가정 서류

신청 후 3~4주 내 모바일 고지 또는 카드 충전 형태로 지급된다.
알림이 따로 안 오는 경우도 있으니, 앱에서 충전 여부를 직접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.

 

 

이런 실수로 장려금을 못 받는 경우도 있어요

  1. 출생신고는 했는데, 신청은 안 한 경우 → 별도 신청 없으면 장려금 지급되지 않음
  2. 주소지만 성남시, 출생신고는 타 지역 → 출생신고지가 ‘성남시’여야 함
  3. 6개월 넘겨 신청한 경우 → 신청 기한 초과로 지급 불가
  4. 성남사랑상품권 등록 안 한 경우 → 앱 또는 카드 등록이 되어 있어야 수령 가능

 

성남시만의 추가 혜택도 꼭 확인하세요

성남시는 출산장려금 외에도 다양한 육아 관련 정책을 운영 중이다:

  • 첫만남이용권 200만 원 바우처 (전국 공통)
  • 아동수당 (0~7세, 월 10만 원)
  • 양육수당 (어린이집 미이용 시 월 30만 원 내외)
  • 산모·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
  • 경기도 산후조리비 지원 (최대 50만 원)
  • 성남시 산모우대택시 제도 (지자체 자체 운영)

이 모든 제도는 병행 신청 가능하므로, 출산 직후 ‘지원금·복지제도 체크리스트’를 따로 만들어두는 걸 추천한다.

 

 

성남시 출산장려금, 첫째부터 받을 수 있을까?
성남시 산모우대택시 제도 (지자체 자체 운영)

 

출산은 이벤트, 지원금은 전략

출산은 가족의 경사지만, 경제적으로는 ‘지출’이 시작되는 시점이다.
성남시는 이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출산장려금과 함께 다양한 복지 제도를 마련해두었지만, 스스로 챙기지 않으면 아무도 대신 알려주지 않는다.

출산했거나 예정 중이라면, 오늘 이 글을 본 김에 바로 주민센터에 전화 한 통 걸어보자.
신청서 한 장이면, 30만 원부터 최대 100만 원까지 실제 가계에 도움이 되는 지원금이 기다리고 있다.

 

 

 핵심 요약 정리

  • 첫째 30만 원, 둘째 50만 원, 셋째 이상 100만 원
  • 성남사랑상품권(지역화폐)으로 지급
  • 출생신고와 주소지 모두 성남시여야 지급
  • 출산일 기준 6개월 이내 신청 필수
  • 관할 주민센터에서 서류 간단하게 접수 가능